EXID '아예' 뮤직비디오, 저작권 침해?...'유투브 차단 해프닝'

입력 2015-04-18 10:41   수정 2015-04-18 10:41

EXID `아예` 뮤직비디오, 저작권 침해?...`유투브 차단 해프닝`


그룹 EXID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아예`의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차단되는 해프닝을 겪었다.

18일 EXID의 `아예` 뮤직비디오 영상이 세계적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일시 차단됐다가 소속사 예당 엔터테인먼트의 요청으로 차단이 해제되는 해프닝이 일어났다.

확인 결과, 15일 방송된 JTBC `크라임씬 시즌2`에 방송된 영상과 일부 저작권 문제로 차단이 됐던 것이다. 실제 18일 EXID의 `아예` 뮤직비디오를 클릭하면 "동영상에 제이큐브 인터랙티브(Jcube Interactive) 님이 저작권상의 이유로 해당 국가에서 차단한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라는 설명이 나온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누군가가 저작권 신고를 한 거면 전 세계로 블락이 돼야 하는 데 한국에서만 차단이 된 것을 보니 자동 필터링 됐던 것 같다"며 "더 많은 커버 영상과 `직캠`의 업로드를 위해 유튜브에 `아예`의 저작권을 풀어 놓았는데 JTBC 측에서 방송의 저작권을 등록하는 과정에서 저작권을 허용한 `아예` 뮤비를 자신의 콘텐츠로 인식해 필터링 된 것 같다. 다행히 이의 제기를 했더니 바로 해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유튜브에서는 저작권 보호를 이유로 유튜브에 업로드 되는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 해당 저작권자의 콘텐츠가 일부라도 포함된 동영상을 탐지, 제작자의 요청 또는 콘텐츠 유통자의 분류에 따라 유해물 또는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짐작되는 콘텐츠를 자동 분류하는 콘텐츠 필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EXID의 `아예`는 유튜브 차단 해프닝에도 불구하고 공개 6일째인 현재 유튜브 조회수 320만을 넘어서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예`는 펑키한 리듬과 시원한 후렴구, 재치 있고 개성 있는 가사와 확실한 후크가 인상적인 힙합 댄스곡으로 현재 멜론 등 주요 온라인 음악 사이트 실시간 음원 차트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사진= EXID `아예` 뮤직비디오 유튜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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