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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84세까지 살기 바라지만 '건강관리'는 절반만

입력 2015-04-24 09:44  

한국인들은 평균 84세까지 살기를 희망하지만 이를 위해 건강관리 등 희망 수명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24일 밝힌 2015년 국민건강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월 10~16일

20~59세 남녀 2,91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들의 평균 희망 수명은

84.0세로 작년 기준 기대수명(81.9세)보다 2년이상 높아졌다.

희망수명은 남성이 85.3세로 82.6세의 여성보다 높았는데, 기대수명에서 여성(85.1세)이 남성(78.5세)보다 높은 것과 반대된다.

기대수명은 그 해 태어난 남녀 아이가 살 것으로 기대되는 수명이다.

그러나 문제는 이처럼 기대수명보다 더 많이 살기 바라면서도

`희망수명까지 건강하게 살기 위해 노력한다`고 말한 사람은 전체의 절반 수준인 50.4%에 그쳤다는 점이다.

희망수명까지 살기 위한 노력으로는 `많이 움직이려고 노력한다`는 대답이 22.0%로 가장 많았고

`건강한 식생활을 한다`(16.8%), `별도의 시간을 내서 충분한 휴식을 한다`(13.1%),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다`(11.0%) 등의 응답이 뒤를 이었다.

건강을 위해 노력을 하지 않거나 노력하더라도 실패하는 이유로는 의지와 시간 부족 때문이라는 대답이 많았다.

건강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 이유(복수응답)로는 `하고자 하는 의지가 약해서`와

`업무·일상 생활이 너무 바빠 시간이 없기 때문에`라는 응답이 각각 48.9%와 43.1%였다.

건강 노력이 실패한 이유(복수응답)에서도 같은 대답이 각각 36.3%와 31.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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