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자형탈모 남성, 비절개모발이식 치료에 ‘관심’

입력 2015-04-24 09:47  



‘인구론’은 ‘인’문대 ‘9’0%는 ‘논’다는 의미로 취업문이 점차 좁아지는 현실을 빗댄 신조어다. 인구론이 의미하는 것처럼 청년실업은 사상 최악 수준에 이른다. 통계청에 의하면 15세~29세까지의 청년실업률은11.1%에 달한다. 이는 외환위기 직후 실업률11.5%에 버금가는 수치다.

훌륭한 대학 간판, 높은 학점, 해외 연수까지 남다른 스펙을 갖춘 이들도 취업 문턱이 높기만 하다. 쥐구멍처럼 좁아진 취업문을 넓히기 위해 그들이 선택하는 것은 또 다른 스펙. 이제는 ‘취업 성형’이라는 말까지 등장하며 면접을 위해 ‘외모 스펙’을 쌓는 추세다.

취업준비 생인 김민철(가명) 씨 역시 ‘취업 성형’을 고민 중이다. 각종 스펙을 갖춘 덕에 종종 면접까지 올라갔으나 항상 최종에서 떨어지고 말았던 것이다. 주변 지인들은 우스갯소리로 ‘탈모’ 때문이라고 지적하지만, 그는 마냥 웃을 수만은 없다. 노안으로 인해 번번이 최종문턱에서 실패하는 것 같아 취업 성형을 고려하고 있다.

그 동안 주로 중‧장년층에게서 나타났던 탈모가 젊은 층까지 번지고 있다. 이미 우리나라의 탈모 인구는 1000만 명을 넘겼다. 그 중 대표적인 남성형 탈모인 M자형 탈모의 경우, 젊은 층 남성에게서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M자형 탈모의 경우 남성형 탈모의 초기 증상이다. 초기 탈모가 나타났을 때 이를 방치한다면 광범위한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이 시기에 탈모전문병원을 찾아 의료진에게 진단을 받아 최대한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탈모 증상이 발생하기 전에는 두피케어제품, 식습관 개선, 생활습관 개선 등의 방법으로 예방차원의 관리가 가능하다.그러나 이미 탈모가 시작되고, 부위가 넓어지며 증상이 심해졌다면 ‘관리’보다는 ‘치료’가 필요하다. 모발을 이식하는 적극적인 방법이 가장 효과적일 수 있는 이유다.

모발이식은 절개식과비절개식으로 나뉜다. 비절개식은절개식에 비해 흉터와 통증, 붓기가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수술 후 일생생활을 영위할 때 불편함이 적고 자연스러운 모발을 유지할 수 있다는 특징도 있다. 그러나 절개식에 비해 의료진이 숙련도에 따라 수술의 성패가 좌우되는 경향이 커 수술을 받는 병원에 대한 꼼꼼한 검증이 필요하다.

노블라인의원 백현욱 원장은 “기존의 40~50대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대량모발이식뿐만 아니라 20~30 대상으로 하는 M자형 비절개 모발이식 수술에 대한 관심이 최근 많아지고 있다”고 밝히며 “보통 모발이식병원에 대한 선택 기준이 모호한 경우가 많은데, 모발이식병원을 선택할 시 가장 주요한 점은 의료진의 숙련도와 개인 맞춤형 모발이식 수술의 존재 여부다”라고 강조했다.

노블라인의원은 이마라인 비대칭을 보완하는 ‘레이저 포인트 활용 디자인’을 비롯해 각각의 모발의 굵기와 밀도‧방향을 세밀하게 분석하는 개인 맞춤형으로 M자형 비절개 모발이식수술을 진행한다. 환자 개인의 특성에 맞는 식모기 또는 슬릿 수술방식으로 자연스럽게 모발이 이식된 결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백현욱 원장은 “평소 7,000~10,000모가 넘는 대량모발이식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M자형 탈모처럼 적은 부위에 모발을 이식하는 경우엔 더욱 수술결과가 클 수밖에 없다”면서“대량모발이식의 경우에도 고밀도의 수술과 자연스러운 헤어라인 교정기술을 동시에 이용하기 때문에 환자들의 만족도가 큰 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원장은 “국내 탈모 환자가 1,000만 명을 돌파하며 모발이식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몇몇 병원이 포토샵을 활용해 과장 광고를 시행하는 사례가 대한모발학회에 보고되고 있다”며본원은 환자들에게 수술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정보를 주기 위해 사진이 아닌 수술 전후 동영상을 공개하고 있다며 환자 분들이 모발이식병원을 선택할 때,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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