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아동학대 예방 위한 아동정책포럼 개최

입력 2015-04-30 14:10  



30일(목)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아동보호체계 개선의 필요성과 그 방안을 제안하는 한편, 이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를 위한 아동보호체계 개선 방안’을 주제로 하며 굿네이버스 관계자, 정부기관, 아동보호전문기관 실무자, 학계 전문가 및 일반 시민 등 총 150여 명이 참가한다.

국내에는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개정 아동복지법이 시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제도 구축을 위한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으로, 이를 위한 민관의 역할이 명확히 정립돼 있지 않아 아동보호체계의 한계가 빈번히 지적되어 왔다.

이에 굿네이버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보호체계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고 아동학대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굿네이버스 김정미 아동권리사업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아동정책포럼은 굿네이버스 이일하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아동학대 및 아동보호체계를 주제로 ▲아동학대관련 특례법 시행 이후 아동보호서비스 체계의 변화 : 안재진 교수(가천대 사회복지학과) ▲미국/일본/영국의 아동보호체계 분석 : 김기현 교수(성균관대 사회복지학과) ▲한국의 아동보호체계 중장기 개선방안 : 이봉주 교수(서울대 사회복지학과)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진행될 토론에서는 신혜령 교수(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가 좌장을 맡으며, 정익중 교수(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정영숙 사무관(보건복지부 아동권리과), 홍종희 과장(법무부 여성아동인권과), 윤진영 경감(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전미선 관장(서울시동남권아동보호전문기관), 안미현 팀장(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복지사업본부)이 토론을 통해 의견을 제시한다.

굿네이버스 이일하 회장은 “최근 특례법 시행과 아동복지법의 개정으로 아동학대 문제가 지속적으로 거론되고 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아동보호체계의 중장기적인 방향성을 논의하는 본 포럼을 통해 아동보호전문기관의 기능변화에 대한 논의가 깊이 다루어지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효과적인 아동보호체계를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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