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질환 ‘질염’, 전문적인 조기 치료 ‘중요’

입력 2015-05-07 11:00   수정 2015-05-07 11:28



◆ 질염이란 무엇인가?
여성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 중 하나인 질염은 질 점막에 생기는 염증으로 세균, 트리코모나스, 칸디다성 등의 감염이나 약제, 이물, 온열의 자극과 자정 작용의 저하 따위가 원인이다.

◆ 질염의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질염은 대부분 질 분비물의 변화를 통해 양상을 띠게 된다. 분비물의 색이 진하거나 끈적이며 악취가 나기 때문에 질염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이때 질 입구의 가려움증, 화끈거림, 소변 시 쓰라림 등의 증상을 동반할 수 있는데 이러한 증상들은 성관계 시 혹은 생리 전후로 더욱 심하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개인마다 증상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산부인과 검진을 통해 정확한 질염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 치료방법은 무엇인가?
질염은 조기치료가 쉽지만 그대로 방치해둘 시 만성질염으로 번지기 쉽다. 상태가 심각할 경우 자궁으로까지 증상이 전이돼 자궁내막염이나 복막염, 난소염, 불임, 만성골반통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위험하다. 때문에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확실한 원인을 밝혀낸 후 그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로앤산부인과 강남역점 김승현 원장은 “생활 속 나쁜 습관을 조금만 고쳐도 질염을 예방할 수 있다” 며 일상생활에서 지킬 수 있는 질염예방법을 권유하고 있다.

김 원장은 이어 “질염은 재발이 잦은 만큼 항상 외음부의 청결을 유지하고 가능한 건조하게 하는 것이 좋다. 습기를 방축하지 못하는 스키니진이나 스타킹 같은 꽉 죄는 하의를 피하고 질 세정제 또한 질염의 원인이 되니 무분별한 사용을 금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자가치료를 위해 처방전 없이 일반의약품을 구입하면 일시적으로 분비물의 양을 줄일 수는 있지만 균을 완전히 없애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만성적인 질염을 초래할 수 있으니 조기에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전문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여의사산부인과로 알려진 로앤산부인과는 전국 9곳(강남,신촌,잠실,인천,부산,수원,천호,건대,명동)에 지점을 두고 있으며, 여성질염에 관한 체계적인 상담과 함께 빠르고 효과적인 질염 치료에 앞장서고 있으며 치료 후에도 재발방지를 위한 자세한 안내를 시행하고 있어 여성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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