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기적] '기술력'으로 세계 호신용품 시장 도전

입력 2015-05-08 14:01  

<앵커>
중소기업들이 침체된 국내시장 대신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호신용품을 제작하는 한 중소기업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해 `세계 1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문성필 기자입니다.

<기자>
국내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해외 수출로 눈을 돌리는 중소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에 따르면 최근 중소기업의 수출액은 2013년 955억달러에서 지난해 1천33억달러로 8.2% 증가했습니다.

휴대용 호신용품을 제조해 판매하는 한 중소기업.

2010년 독일국제발명전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뒤 2011년 제품 양산에 성공해 해외시장 진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관련 특허만 9개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인터뷰> 유상업 월드휴먼텍 대표
"이 부분에서 조금 더 기술혁신을 하면 세계 으뜸으로 갈 수 있는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이 있어서 해보자라는 생각이 들어 창업을 하게 됐습니다."

이 업체는 현재 일본과 러시아, 멕시코 등 세계 2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판매에 들어간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꾸준히 매출이 상승했습니다.

최근에는 중국 정부에 군수물자를 납품하는 업체와 계약을 맺고 중국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중국 시장을 발판으로 올해 30억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상업 월드휴먼텍 대표
"국내 내수시장 보다는 해외시장에 주력해왔습니다. 이 분야에서는 세계적으로 강소기업으로 일어설 수 있는 미래를 봤기 때문에 그런 전망을 바라보고 강소기업을 목표로 노력하겠습니다."

신제품 출시를 앞둔 이 업체는 기술력을 무기로 세계 `1등`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문성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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