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록 생고기 즐기는 네네츠인, 쇠고기의 부위별 명칭

입력 2015-05-11 06:12   수정 2015-05-11 09:31

▲순록 생고기 즐기는 네네츠인, 쇠고기의 부위별 명칭(사진=SBS)


순록 생고기 즐기는 네네츠인, 쇠고기의 부위별 명칭

네네츠인이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네네츠는 네네츠어로 사람을 뜻한다. 네네츠인은 1000년에 걸쳐 혹독한 북극의 대자연에 살아 남은 위대한 인류다.

네네츠인은 한국에서도 낯이 익다. 지난 2012년 `정글의 법칙 시베리아 편`과 2010년 `최후의 툰드라’에서 네네츠인이 소개된 바 있다.

당시 네네츠인들은 순록 생고기를 썰어 먹어 화제를 모았다.

타타르인 특징도 화제다.

타타르인 특징은 러시아의 튀르크계 민족으로, 수도 카잔에 모여 살고 있다. 주민 대부분이 타타르인이며, 나머지는 러시아인·추바시인·모르도바인·바시키르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13세기 징기즈 칸이 영토를 확장하는 과정에서 여러 민족이 킵차크 한국에 복속됐고, 이들은 타타르라는 이름으로 통칭됐다고 한다.

한편, 이런 가운데 쇠고기 부위별 명칭도 인터넷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쇠고기의 부위별 명칭은 양지를 비롯해 사태, 등심, 안심, 갈비, 채끝살, 우둔살, 다리살, 대접살, 쇠꼬리 등으로 나뉜다.

이중 채끝살은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담백한 양지는 주로 진한 국 요리에 쓰인다. 갈비는 잔치상에 오르는 부위로 뜯는 맛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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