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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뮤직뱅크 출연, 양현석 "KBS와 갈등? 사실 아냐"
빅뱅 뮤직뱅크 출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13일 한 매체에 따르면, 빅뱅은 15일 오후 생방송될 `뮤직뱅크`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꾸민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KBS 측과 빅뱅의 `뮤직뱅크` 출연을 12일 최종 협의를 거쳐 이뤄냈다. 이는 지난 4월 지누션이 `한번더 말해줘`로 `뮤직뱅크`에 컴백하고, 빅뱅까지 `뮤직뱅크`에 참여하면서 양측의 문제는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한 매체에 "빅뱅을 포함한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은 방송사와의 감정 문제로 출연을 하지 않았던 게 아니다. 다만 가수들의 무대를 얼마만큼 잘 보여줄 수 있느냐가 관건이었다"고 밝혔다.
양 대표는 이어 "YG와 방송사 간의 갈등이 있다고 알려졌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다만 무대가 잘 갖춰지길 바랐다. 우리 음악을 잘 보여줄 수 있다면 얼마든지 출연할 수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인기가요`와 `엠카운트다운`의 경우 노래와 아티스트를 빛내줄 수 있는 무대 연출이 가능했다. 다른 이유는 없다. 앞으로도 우리 가수들과 무대 환경이 잘 어울린다면, 보다 많은 무대를 통해 찾아뵙고 싶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