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백옥담 "박하나, 할 줄 아는 게 없어"...끝까지 '밉상'

입력 2015-05-14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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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백옥담 "박하나, 할 줄 아는 게 없어"...끝까지 `밉상`

드라마 `압구정 백야`에 출연하는 백옥담이 끝까지 얄미운 모습을 보여 관심을 모은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압구정 백야` (임성한 극본, 배한천 연출) 147회에서는 선지(백옥담)가 남편에게 백야(박하나)의 흉을 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선지는 남편에게 "백야, 할 줄 아는 게 하나도 없어. 하나부터 열까지 다 가르쳐야 해"라고 흉을 보며 "난 한정식집도 차릴 수 있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선지는 "나보다 더 나은 거 없는데 형님 대접하려니 좀 그래"라며 백야를 험담했고, 이에 남편은 선지의 편을 들었다.

또한 백야가 부엌에 들어서자 선지는 바로 일을 시켰고, 백야는 그 사이 다른 일을 찾아했다.

이를 본 선지는 뭐하는 거냐면서 화를 냈고 "어른들 올릴 상에 상스럽게" 라며 막말을 퍼부어 백야를 황당하게 만들었다.

선지는 자기가 하겠다면서 반찬 만드는 백야에게 그만하라 일렀고, 백야는 선지의 태도가 못마땅하면서도 참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 `압구정 백야`의 후속 드라마 `딱 너 같은 딸`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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