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최승열 ‘김광석을 기억하다’…토요카페 ‘마중’

뮤지컬배우 최승열이 6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셋째주 토요일 마리아홀에서 단독 공연 토요카페 ‘마중’을 연다.

최승열은 뮤지컬 ‘화려한 휴가’, ‘건메탈 블루스’, ‘울지마, 톤즈’,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등에 출연했다. 또한 ‘히든싱어 시즌2’의 김광석 편에 출연해 준우승을 거머쥐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6월 20일 첫 무대는 김광석의 노래들로 꾸며진다. 최승열은 이번 무대에서 ‘외사랑’,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너에게’, ‘거리에서’, ‘혼자 남은 밤’ 등 김광석의 주옥같은 노래들을 피아노, 기타와 함께 들려준다.

이번 공연은 마리아홀이 주최하고, 싱어송라이터 김현철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FE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한다. 이들은 공동기획으로 이번 무대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마리아홀은 새로 개관한 명동성당 1898광장 내 위치한 90석 남짓한 카페형 복합 문화공간이다. 이번 공연은 ‘토요카페’라는 타이틀에 맞게 음료를 곁들이며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