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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조혜정 “애교 있는 말투? 아빠 어색해서 더 그런 것”

입력 2015-05-18 13:59  


▲‘아빠를 부탁해’ 조혜정 “애교 있는 말투? 아빠 어색해서 더 그런 것”(사진=SBS ‘아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조혜정 조혜정 조혜정

‘아빠를 부탁해’ 조혜정 “애교 있는 말투? 아빠 어색해서 더 그런 것”

배우 조재현의 딸 조혜정이 애교 넘치는 말투를 쓰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는 개그맨 이경규-딸 이예림, 배우 강석우-딸 강다은, 조재현-딸 조혜정 부녀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배우 조민기의 딸은 유학 중인 관계로 판넬이 자리를 대신했다.

이날 세 명의 딸들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아빠들 몰래 녹화장을 찾았다. 부녀들이 자리에 모여 담소를 나누던 중 이경규와 강석우의 딸은 조재현 딸의 독특한 애교 말투를 따라했다.

이에 조혜정은 “아빠랑 있을 때 어색하니까 더 말투가 그렇다”고 설명했고, 조재현은 “아빠가 배우니까 떨리는 거다”고 너스레를 떨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조혜정은 “아빠와는 같이 있는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같이 있는 것 자체가 낯설다”며 “그래도 함께하다보니 조금 달라진 것 같다. 뭔가 좀 더 적극적이고. ‘하자’하고 한다”며 달라진 아빠와의 관계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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