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 Real Estate`지는 글로벌 연기금과 기관 투자자를 주요 대상으로 하는 부동산 전문매체로, 매년 부동산 투자 부문을 중심으로 우수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국민연금은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해 부동산을 비롯한 대체투자 규모를 전년 대비 15.7% 확대하는 등 투자 다변화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수익을 거두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국민연금의 대체투자 자산규모는 지난 2013년 말 40조3천억원에서 2014년 말 46조7천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지난해 대체투자 자산 운용수익률이 12.3%에 달한다.
이중 해외부동산 부문에서 지난해 영국 런던 HSBC 본사 빌딩 매각으로 약 9천6백억 원에 이르는 차익을 얻는 등 13.6%의 수익을 거뒀다.
최광 이사장은 "투자 가치가 큰 글로벌 부동산 자산을 발굴, 확보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인력을 확충하는 한편 투자 전과 후, 철저한 리스크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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