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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반 만에 만나는 한일 경제수장

김택균 기자

입력 2015-05-21 13:30  

<앵커>
모레 일본 도쿄에서는 한일 재무장관회의가 2년반 만에 다시 재개됩니다.
엔저 문제가 우리 경제 최대 위협이 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회담에서 얼마나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택균 기자입니다.

<기자>
최경환 부총리가 23일 도쿄에서 열리는 한일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한일 재무장관회의가 재개되는 건 2012년 11월에 중단된 이후 2년 6개월 만입니다.
회의가 중단됐던 기간 동안 양국간 경제 교류는 급속히 냉각됐습니다.
2011년 40% 넘는 증가율을 기록했던 일본에 대한 우리나라의 수출은 최근 3년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 2012년 700억달러에 달했던 양국간 통화스와프는 올해 2월 완전히 종료됐고, 한국을 찾는 일본인 관광객도 자취를 감췄습니다.
최 부총리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양국간 경제협력을 정상화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인터뷰>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5월 20일 경제관계장관회의)
"한일 관계가 과거사 문제로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정경분리 원칙하에 양국간 경제협력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일재무장관회의를 2년 6개월만에 재개할 계획입니다. 이를 계기로 각 부처도 소관분야에서 한일간 경제협력이 정경분리 원칙하에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이번 회담에서 엔저가 우리 경제 미치는 악영향을 일본측에 강하게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
"엔저 문제와 아베노믹스의 첫 번째 화살에 대한 속도 조절, 이게 제일 중요한 문제가 될 것 같고 그걸 어느 정도까지 완화할 수 있고 우리 입장을 고려할 수 있는 여지만 만들어내도 회담이 굉장히 성공이라고 얘기할 수 있는 여지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또 중단된 양국간 통화 스와프를 재개할 단초를 마련하는 일도 중요한 사안으로 꼽았습니다.
<인터뷰> 김창배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
"통화 안정, 환율 안정을 위해선 통화 스와프는 가급적이면 많은 나라와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상징적인 의미도 분명 있을 것이고 실질적으로 만약 우리나라가 어떤 외환위기가 온다면 상당한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죠."
2년반 만에 열리는 이번 회담을 계기로 꽉 막혔던 양국간 경제교류 물길이 시원하게 뚫릴지, 또 엔저 속도 완화와 통화스와프 같은 굵직한 현안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한국경제TV 김택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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