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성학교 박보영 '소녀'vs 경성학교 엄지원 '섹시'

입력 2015-05-22 01:09  



▲ 경성학교 박보영, 경성학교 엄지원, 박보영, 엄지원 (사진 경성학교 스틸사진)

경성학교 박보영과 엄지원의 미모 대결이 화제다.

경성학교 박보영과 엄지원은 21일 베일을 벗었다. 이날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감독 이해영)의 제작보고회에서 박보영 엄지원이 참석했다.

경성학교 박보영 엄지원은 영화에서 대립하는 관계. `경성학교` 메인 예고편과 포스터는 학교에서 발생한 미스터리한 사건을 보여준다. 메인 포스터는 앞서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 뒷모습만으로도 범상치 않은 카리스마를 보여준 교장(엄지원)의 얼굴을 드러냈다.

메인 포스터에서 우아한 미소 뒤에 비밀을 감추고 있는 교장의 눈은 주란(박보영)을 향하고 있다. 일렬로 선 소녀들 속, 불안해 보이는 주란의 표정은 이 학교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련의 사건들이 얼마나 두렵고 거대한 일인지 짐작하게 한다.

메인 예고편에서는 사건의 실체를 좀 더 자세하게 볼 수 있다. 깊은 숲에 둘러싸인 학교로 전학 온 주란은 급장이자 학교에서 가장 우수한 학생으로 꼽히는 연덕(박소담)의 도움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해 나가는 모습을 담고 있다. 어느날 에구치가 사라지면서 분위기가 급변하기 시작한다.

영화 `경성학교`는 1938년 경성의 기숙학교에서 사라지는 소녀들, 이를 한 소녀가 목격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미스터리를 그린다. 오는 6월 1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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