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고아성, 애틋한 눈물의 재회

입력 2015-05-27 14:39  


▲‘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고아성, 애틋한 눈물의 재회(사진=SBS ‘풍문으로 들었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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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고아성, 애틋한 눈물의 재회


‘풍문으로 들었소’ 서봄(고아성)과 한인상(이준)이 눈물의 재회를 했다.

26일 방송된 SBS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28회에서는 헤어졌던 서봄과 한인상이 다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일을 하다가 뛰쳐나온 서봄은 통화로 “일루 오면 어떡해! 다 젖었다며!!”라며 버럭 소리를 쳤다. 이어 한인상을 만난 후 서봄은 “너 돌았어?”라며 화를 냈고, 진애(윤복인)와 형식(장현성)도 무슨 짓이냐며 큰일나고 싶냐면서 나무라면서도 인상에게 담요를 덮어주고 집으로 데려갔다.

인상은 다짜고짜 “저 받아 주셔야 돼요. 갈 데 없어요. 여기밖에”라고 말했고, 봄이는 인상을 보며 놀라 “뭐?”라고 물었다. 인상은 희미한 웃음과 함께 “나보고 오라며. 그래서 왔잖아, 빈 손으로”라며 두 사람의 재회를 본격화 시켰다.

두 사람은 담과 벽 사이의 좁은 공간에서 끌어안으며 눈물과 함께 두 사람이 함께 있음을 느꼈다. 애틋하면서도 서로의 진심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또 봄이와 인상은 아르바이트 시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그 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봄이는 인상이 가족카드에서 이름이 빠졌다는 문자를 보고 현실을 직시하며 “서운해?”라고 묻자 인상은 “나 이방인 취급하지마. 나 여기 사람이야”라며 알콩달콩 스킨쉽을 나누며 장난을 치며 예전처럼 귀여운 인봄커플로 돌아온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종영까지 2회 방송만을 남겨두고 있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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