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홍진경-조세호-남창희, 힙합전사 변신 "무조건 웃기자"

입력 2015-05-28 13:45  



`마리텔` 홍진경-조세호-남창희, 힙합전사 변신 "무조건 웃기자"(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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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홍진경-조세호-남창희, 힙합전사 변신 "무조건 웃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애 출연하는 홍진경이 ‘힙합 여전사’로 변신한다.



홍진경은 30일 방송될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홍프라 윈프리쇼’라는 방 제목으로 자신만의 단독 토크쇼를 이어간다.



특히 홍진경은 방송 초반 "만약 5등을 하면 짐을 싸겠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지만, 전반전 순위 결과 백종원-EXID 하니-정준영-김구라에 밀려 5위를 기록하는 수모를 겪고 괴로움을 표출한 바 있다.



이에 홍진경은 블랙 드레스를 입고 오프닝 파티 분위기를 만들었던 전반전과는 달리 힙합 의상으로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해 다시 한 번 분위기 띄우기에 도전한다. 홍진경이 조세호, 남창희와 함께 ‘홍조남`(홍진경-조세호-남창희)을 결성했다.



머리에 하얀색 스카프를 두르고 가죽으로 된 힙합 패션으로 갈아입은 홍진경은 비슷한 이미지의 힙합 의상으로 바꿔 입은 조세호, 남창희와 함께 과도한 제스처를 선보이며 등장했다.



더욱이 홍진경은 방을 이탈하려는 시청자들을 막기 위해 조세호와 남창희에게 갑작스럽게 ‘네버엔딩 복불복 게임’을 제안하는 등 몸부림치는 모습으로 웃음 폭탄을 안겼다. "무조건 웃기자"라는 구호 아래 ‘홍조남’은 ‘이마로 계란 깨기’부터 이온음료와 소금물 중 골라 ‘무조건 원샷’을 하는 등 각종 몸 개그를 펼쳐냈다.



또한 홍진경은 뜬금없이 유명한 연예인과의 전화통화를 시도, 인터넷 접속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과연 홍진경이 전화통화에 성공한 유명인은 누구일지, 지난 전반전에서의 부진을 딛고 5위에서 벗어날 수 있을 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작진은 “홍진경은 자신의 등수를 확인하고 잠시 실망했지만, 후반전에서 더욱 다채로운 아이템들을 쏟아 부으며 시청자 사수에 사활을 걸었다”며 “5위에서 벗어나기 위해 온 몸을 다 던져 망가짐을 불사한, 홍진경의 ‘1인 방송’을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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