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날벼락, 김구라 호언장담 "정체 정확히 알고 있다"

입력 2015-06-0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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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날벼락, 김구라 호언장담 "정체 정확히 알고 있다"

복면가왕 `마른 하늘에 날벼락`의 정체에 눈길이 모인다.

3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마른 하늘에 날벼락`과 `대박찬스 원플러스원`이 1라운드 네 번째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마른 하늘에 날벼락`과 `대박찬스 원플러스원`은 `못다핀 꽃 한송이`를 열창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무대가 끝난 뒤 투표 결과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 승리했고, 이후 `대박찬스 원플러스원`은 솔로곡 무대를 위해 준비한 박혜경의 `고백`을 부르며 가면을 벗어 정체를 공개했다.

`대박찬스 원플러스원`의 정체는 서인영이었다. 앞서 백지영을 비롯한 많은 연예인 판정단 멤버들이 서인영일 것이라고 예측해 연예인 판정단의 뛰어난 눈썰미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대결에 승리해 정체가 공개되지 않은 `마른 하늘에 날벼락`에 대해 윤일상은 "수와 진 처럼 내공있는 보컬리스트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백지영은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목소리다. 본인의 실력을 다 보여주지 않은 것 같다"고 평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봉선은 쿨의 이재훈이라고 추측했고, 지상렬은 김정민을 언급했다.

앞선 무대의 추측이 틀려 대머리 가발을 쓰고 있던 김구라는 `마른 하늘에 날벼락`의 정체를 정확히 알고 있다고 장담하며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 대결에서 졌을 경우 정체를 맞추고 대머리 가발을 벗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날벼락`의 정체를 가수 조장혁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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