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008770), ' HDC신라면세점' 설립…경쟁업체 대비 가장 큰 규모

입력 2015-06-01 10:55  



[출발 증시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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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윤선영 KB투자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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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내 면세점 입찰 마감
이번에 추가되는 시내 면세점은 서울 세 곳과 제주 한 곳으로 구성돼 있다. 서울의 경우 대기업 두 곳, 중소기업 한 곳으로 배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접수한 대기업은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의 합작법인인 HDC신라면세점과 신세계, 현대백화점그룹, 한화갤러리아 등이 있다. 중소기업은 유진기업, 하나투어, 파라다이스그룹 등이 있다. 면세점과 편의점은 불황을 겪고 있는 유통시장에서 유일하게 성장을 하고 있다.
특히 면세점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함께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역성장을 보여준 적이 없기 때문에 시내 면세점 입찰 경쟁이 치열하다.

면세점 시장 성장 모멘텀
면세점 시장이 성장할 수 있는 배경 중에서 중국인 관광객 증가를 빼놓을 수 없다. 현재 면세점 매출액의 약 70% 정도가 중국인 관광객으로 나오고 있다. 관광객 대부분이 쇼핑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고 화장품, 향수 등을 면세점을 통해 구매하면서 국내 화장품 업체도 면세점 시장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
특히 중국 내에서 한국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여권을 갖고 있는 비중이 전체에 10% 미만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앞으로 국내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심주 : 호텔신라(008770)
호텔신라는 현대산업개발과 합작법인인 HDC신라면세점을 설립해 용산구 아이파크몰을 면세점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상태다. 용산 아이파크몰의 면세점 면적은 총 8,000평 정도로 예상돼 입찰에 참가한 기업들 중 가장 큰 규모다. 특히 KTX, 지하철역까지 연결돼 있어 강북에 편중돼 있는 외국인 관광객을 분산시킬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이번 시내 면세점 입찰에 성공할 경우 주가가 한 단계 레벨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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