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분 현재 어제보다 0.93포인트, 0.04% 오른 2,103.30 거래되고 있습니다.
투자주체별로 외국인이 183억 원으로 4거래일째 순매수에 나섰지만, 기관은 133억 원, 개인은 51억 원 동반 매도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매매는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비차익거래가 순매수를 보여 전체적으로 137억 원 매수 우위입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과 의약품이 1%대 강세이고, 보험, 증권, 금융주가 전반적으로 0.7~0.9%로 상승세입니다.
운송장비 업종은 자동차 수출 부진 여파로 -1%대 낙폭을 보이고 있고, 유통과 은행, 운수창고 등도 약세입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대장주 삼성전자는 0.5% 올라 130만원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고, SK하이닉스도 0.2% 소폭 상승에 나섰습니다.
자동차 대표 종목인 현대차는 5월 판매부진 여파로 -2%대 낙폭을 보이며 15만 원을 위협받고 있고, 현대모비스, 기아차도 동반 하락 중입니다.
메르스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인한 영향에 여행, 화장품주 하락도 두드러집니다.
아모레퍼시픽은 -1.4% 하락한 38만 2천 원에 거래되고 있고, 하나투어는 -1.7%, 아시아나항공도 약보합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2.06포인트, 0.29% 상승한 717.79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대체로 하락한 종목이 더 많습니다.
셀트리온이 1.13% 올랐지만 나머지 상위 종목 가운데 다음카카오는 -1.3%, 동서와 파라다이스, CJ E&M, 바이오로메드 등이 하락세입니다.
산성앨엔에스 역시 중국인 관광객 감소 우려에 -3% 가까운 낙폭을 보이고 있고, 모두투어도 -2.7% 가량 내렸습니다.
가짜 백수오 파문을 일으켰던 내츄럴엔도텍은 3.7%로 8거래일째 상승세입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은 어제보다 5원 65전 오른 1천115원 80전을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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