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 35명, 해외 알바간 '무한도전' 멤버 우려 목소리

입력 2015-06-04 11:56  



메르스 환자 35명

메르스 환자 35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최근 인도를 비롯해 중국, 아프리카, 태국을 방문한 MBC `무한도전`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MBC `무한도전` 멤버들은 각각 인도, 중국, 아프리카로 흩어져 `해외극한알바` 촬영을 이어갔다.

이후 20일 한국에서 국내 첫 메르스 감염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무한도전`팀의 건강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 성지순례를 다녀온 이슬람 신자가 메르스 감염 증세를 보이다 숨진 바 있다. 이후에도 의심 환자가 속출해 인도네시아를 긴장시키기도 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국내 환자가 3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메르스 감염자 5명이 추가 확인돼 메르스 환자는 35명으로 늘었다.

새로 나온 환자 5명 중 3명은 각각 첫번째 환자(68)와 경기도 B병원에서 접촉한 의료인, 가족, 병문안자다.

이들은 발열 등 증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나머지 두 명은 의료기관 내 3차 감염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28~30일 16번째 환자(40)와 같은 병실에 입원했던 69세 남성, 지난달 27일 14번째 환자(35) 진료를 맡았던 38세 남성이다.

특히 의료인의 3차 감염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3차 감염자는 기존의 3명을 더해 모두 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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