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의사 상태 악화, 기도삽관까지… 박원순 사과 이유는?

입력 2015-06-11 17:55  


▲(사진=연합/해당기사와 무관)


메르스 의사 박원순


메르스 의사 상태 악화, 기도삽관까지… 박원순 사과 이유는?


메르스 의사 상태가 악화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박원순 시장의 사과가 눈길을 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8일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메르스 35번 환자인 서울삼성병원 의사가 참석한 재건축 조합 참석자들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에 대해 11일 공식 사과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25개 자치구청장들과 메르스 대책 연석회의에 앞서 "시민여러분께 사과드릴 말씀이 있다"며 "지난 6월8일 오후 5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메르스) 35번 환자가 참석한 재건축 조합 참석자 150명의 개인정보가 공개되는 일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시장은 "철저한 원인 분석을 통해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당시 공개된 개인정보에는 참석자들의 실명과 생년월일, 집주소, 성별, 휴대전화 번호 등이 포함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메르스 의사는 지난 8일부터 왼쪽 폐의 폐렴 증상이 악화돼 호흡곤란 증상이 심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산소마스크로는 충분한 산소를 공급할 수 없어 기도삽관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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