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딸 혜정 결혼 적령기 "적정 연령은 38살"(사진=SBS)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혜정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혜정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혜정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딸 혜정 결혼 적령기 "적정 연령은 38살"
`아빠를 부탁해`에서 조재현이 딸 혜정과 술잔을 기울였다.
14일 방송될 SBS `아빠를 부탁해` 녹화에서 조재현은 `아빠를 부탁해`에 함께 출연중인 4명의 아빠들을 자기식대로 분석했다.
조재현의 말에 따르면, 이경규는 마음은 깊지만 표현에 서투른 아빠이고, 강석우는 눈에서 하트가 발사될 정도로 딸에 대한 사랑이 크지만 엄격한 아빠이며, 조민기는 소주팩을 딸에게 보내줄 정도로 수준 높은 사랑을 보여주는 아빠라고. 그러나, 이 모든 걸 뛰어넘는 최고의 아빠는 속이 너무 깊어 표현할 수조차 없는 조재현 자신이라며 밑도 끝도 없는 자신감을 표출해 딸 혜정을 어이없게 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조재현은 `아빠를 부탁해` 부녀궁합 부동의 1위는 당연히 자신과 딸 혜정이라고 말하여, 다른 아빠들로부터 "몇 달 전만 해도 저런 말할 자격이 없던 사람이었다", "지쳤다"는 공분을 샀다. 딸 혜정이 역시 "자기 자신을 알라!"며 끝도 없이 높아지는 아빠의 자신감을 한방에 눌러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아빠 조재현은 딸 혜정이의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딸의 결혼 적정 연령을 38살이라고 못 박았다. 혜정은 자신을 걱정해서 그런 줄 알고 반색하다가 조재현이 "일찍 할아버지가 되기 싫기 때문"이라고 하는 소리를 듣고 포장마차 사장님과 합심해 아빠를 야유했다.
한때 무언부녀에서 이제는 함께 대화하며 티격태격 하는 것이 점점 자연스러워진 조재현과 조혜정 부녀. 아빠와 딸의 가슴 따뜻한 변화는 6월 14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