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손나은 인정한 '에이핑크 주당'...주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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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손나은 인정한 `에이핑크 주당`...주사는?

에이핑크 정은지가 복면가왕의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하셨어`의 유력한 후보로 추측되는 가운데, 정은지에 대한 손나은의 과거 폭로에도 관심이 모인다.

과거 방송된 KBS 2TV `1대 100`에 출연한 에이핑크의 손나은은 멤버들 중 가장 술이 센 사람으로 정은지를 언급했다.

당시 손나은은 100인이 도전자 중 한 명인 절주 동아리 멤버에게 "새내기인데 음주는 어떻게 즐기냐"는 질문에 "술을 잘 못 마신다. 조금만 마셔도 얼굴이 빨개진다"며 "회식자리나 가족 모임 때 어른들이 계시면 조금 마신다"고 답했다.

또한 손나은은 MC 한석준 아나운서가 "에이핑크 중에서는 누가 제일 잘 마시냐"고 묻자 "(정)은지 언니가 제일 잘 마신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에 한석준 아나운서가 "정은지 씨가 주당이라고 했는데 혹시 주사도 있냐"고 질문했고, 손나은은 "주사는 없다"고 확실히 말했다.

한편, 지난 1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어머니는 자외선이 싫다고 하셨어`의 목소리와 자세 등을 지적하며 그의 정체를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로 추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