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데뷔 오래 걸린 이유? 무대로 보여주겠다”

입력 2015-06-17 14:27  


▲아이콘 “데뷔 오래 걸린 이유? 무대로 보여주겠다”(사진=하이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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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데뷔 오래 걸린 이유? 무대로 보여주겠다”

그룹 아이콘이 생애 첫 패션 화보를 공개했다.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과 함께 한 생애 첫 패션 화보에서 아이콘은 에너지 가득한 소년들의 반항적인 표정과 포즈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콘은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윈 : 후이즈 넥스트’와 ‘믹스 앤 매치’, ‘쇼미더머니’를 통해 얼굴을 알린 YG의 신인 아이돌 그룹으로 아직 데뷔 전이지만 이미 국내외에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을 만큼 소문난 실력파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멤버들은 서로의 첫인상에 대해 털어놨다. 김동혁은 “비아이, 바비 형들은 개구지고 웃겼다. 그리고 케미가 좋더라”고 답했다. 아이콘 멤버로 가장 늦게 합류한 정찬우는 김동혁과의 첫 만남을 떠올리면서 “처음 YG에 와서 모든 것이 낯설었을 때 동혁이가 정말 잘 챙겨줬었다. 참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아이콘은 지난해 9월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믹스 앤 매치’를 통해 멤버가 최종 확정된 후 데뷔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어떤 음악을 선보일 예정인지 묻자 비아이는 “무조건 좋은 음악”이라면서 “그 노래에 맞게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건지도 항상 고민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데뷔 앨범 준비에 꽤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이유에 대해 김동혁은 “데뷔가 왜 오래 걸렸는지 무대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아이콘은 올 하반기 데뷔를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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