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메르스 확진자 발생.. 카이저 병원 건물 전체 폐쇄

입력 2015-06-22 10:30  


구리 메르스 확진자 발생

구리 메르스 확진자 발생.. 카이저 병원 건물 전체 폐쇄

‘구리 메르스’

구리시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21일 구리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경기도 구리 카이저병원에 입원했던 70대 남성이 고열 등의 증세를 보여 메르스 1차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와 당시 환자가 진단받은 카이저 병원은 물론 해당 건물 전체가 폐쇄됐다.

앞서 이 남성은 지난달 30일 건대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메르스 확진자가 있던 병실과 가까운 병실에 입원했었다. 이후 이 남성은 지난 19일 재활치료를 위해 카이저병원에 입원했으며, 다음날인 20일 감기와 고열 증세를 보이자 한양대 병원을 찾았고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한양대 병원은 이 남성의 검체를 보건당국에 보내 정밀 검사를 의뢰했으며 이 남성을 격리했다. 한양대 구리병원은 메르스 환자가 들렀지만, 별도의 공간에 선별 진료소를 운영 중이기에 폐쇄되진 않았다.

구리시 보건당국은 이 남성의 그간의 행적을 추적해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메르스를 차단하는 데 온 힘을 쏟고 있다.

또한 구리시 보건당국은 보건복지부와 함께 긴급 상황대책본부를 확대 설치하고 24시간 비상 근무체제를 유지할 방침이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