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인터내셔널, 글로벌 화장품으로 재도약 '주목'

입력 2015-06-23 16:24  



1968년 한국에서 8번째 화장품 회사로 출발해 한국 메이크업 시장을 주도해 왔던 삼성화장품이 삼성인터네셔널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재정비하고 글로벌 화장품 기업으로 재도약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화장품은 47년간 LG생활건강을 비롯해, N.Y.X, 에뛰드, 바닐라코 등 유명 화장품사에 제품을 공급해 오며 R&D 역량을 검증 받은 전통의 화장품 ODM 전문기업이었다.

삼성인터네셔널이란 이름으로 새롭게 재정비한 삼성화장품은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마케팅 사업부를 강화하고 자체 브랜드 개발을 통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계획했으며, 그 첫 번째 브랜드로 최근 `벨레자 카스티(Belleza Castillo)`를 론칭, 최근 호황을 누리고 있는 중국, 동남아 화장품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자체 브랜드는 `벨레자 카스티`는 `내면과 외면의 조화로움 아름다움`을 과학적인 솔루션을 통해 제안하고자 하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주력 제품으로 동물팩과 마유크림, 신개념 미백 크림을 내놓았다.


먼저 동물팩 `EDGE CUTIMAL MASK`는 미국 USDA 오가닉에서 인증 받은 유기농성분을 함유한 제품으로 재미를 더한 호랑이, 고양이, 양, 돼지를 패키지에 디자인해 주름개선, 탄력, 수분, 미백 등 기능에 따라 4종으로 출시됐다.



친환경 천연 방부제만을 활용하였으며 기존의 과장되고 동물팩들과 달리 귀여운 캐릭터를 더해 가족들이 친근하게 사용할 수 있게 했으며, 색소가 묻어나지 않는 친환경 텐셀 마스크시트 자재 사용으로 차별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워낙 밀착력과 활동성이 좋기 때문에 최근 헬스나 스피닝 같은 실내 운동을 하면서도 EDGE CUTIMAL MASK를 붙이는 고객들도 있을 정도다.

삼성인터네셔널의 올해 상반기 최대 야심작인 미백크림인 `하얀거짓말`은 지난 40여년의 기술력과 핵심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제품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제품은 초고가의 성분이지만 탁월한 효과를 입증한 EGF성분을 비롯해 미농무부에서 인증한 유기농 성분 11가지를 함유했으며, 화장품 업계에 안전성 논란을 만들고 있는 파라벤과 탈크, 아르색소 등의 7가지를 유해성분을 배재했다.

또한 세게 최초로 흔들면 달걀모양처럼 뭉치는 3D 입체 제형을 개발하였고 이를 활용하여 늘 숨 쉬며 움직이는 피부를 따라서 흡수되어 우수한 수분감과 발림성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제품 사용 후 바로 즉시 미백 효과가 놀랍도록 연출되어 중국에서 큰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미 제품 출시 전부터 제품에 대한 문의가 폭주하고 있으며, 중국 주력 밴더들과 대규모 유통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를 진행 중인 상태다.


이와 함께 가장 먼저 출시된 프리미엄급 삼성 마유 크림은 최근 중국에 불고 있는 마유 열풍 시장의 최첨병이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자연에서 추출한 8가지 무방부제 특수원료가 함유되어 있으며 100% 제주산 청정마유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 지난해 삼성화장품을 인수, 삼성인터네셔널로 새로운 변화에 나선 김경희 대표는 "최근 본사가 글로벌 공략 주력 제품으로 내놓은 3가지 제품은 지난해 회사 설립 이후 본격적인 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한 제품들"이라면서 "현재 벨레자 카스티요의 라인업은 모두 차별화된 기술을 더한 제품인 만큼 좋은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삼성인터네셔널은 주력 제품을 중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 수출 추진과 함께 러시아 등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며 국내 시장은 면세점을 기반으로 온라인을 통해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라면서 "특히 올해 하반기까지 기술력이 집약된 트렌드 제품 6종을 더 론칭해 라인 확대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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