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관절 세바른병원 '척추질환, 비수술 치료에 주목하라' 발간

입력 2015-06-25 14:14  



비수술 치료를 중심으로 척추•관절질환을 치료하고 있는 세바른병원이 `척추질환, 비수술 치료에 주목하라`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세바른병원은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목디스크 등 주요 척추질환을 수술이 아닌 비수술 요법을 통해 치료하는 국내 대표적인 척추•관절 병원이다.

서초 세바른병원 신명주 대표원장과 강서 세바른병원 김순권 병원장이 공동 집필한 <척추질환, 비수술 치료에 주목하라>는 현재 세바른병원이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각종 비수술 치료법을 일반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종 치료 사례와 함께 쉽게 풀어 쓴 척추 건강 서적이다.

전신마취 후 피부를 절개하여 손상 부위를 밖으로 들어내는 수술 치료와 달리, 비수술 치료는 미세한 카테터(길고 가느다란 관 형태의 의료기구)를 삽입하여 디스크 탈출이나 염증, 부종, 유착 등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비수술 치료는 전신마취가 아닌 부분마취로도 시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당뇨나 고혈압 환자들에게도 부담 없이 시행할 수 있다.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카테터를 삽입하므로 치료 시간이 30분 내외로 짧고, 시술 당일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그러나 비수술 치료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은 아직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서초 세바른병원 신명주 대표원장은 "아직까지도 척추질환은 반드시 수술치료를 받아야만 완치될 수 있다고 믿는 환자들을 진료실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하지만 그러한 생각은 오히려 척추 치료에 대한 부담을 키워 환자들의 병원 방문을 늦추고, 치료 자체를 어렵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평소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척추질환, 비수술 치료에 주목하라`의 발간도 그 안타까움에서 출발했다. 서초 세바른병원 김순권 병원장 역시 "비수술 치료의 특징과 장점에 대한 인식이 넓어져 환자들이 좀 더 빨리 병원을 찾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 일상을 파괴하는 통증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최근 비수술 척추치료는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척추 내부를 내시경으로 들여다보며 정확하게 치료하는 경막외 내시경시술, 약물을 주입하여 신경 유착 부위를 떼어내는 경막외 유착박리술, 작은 풍선으로 좁아진 척추관에 공간을 확보하는 척추협착 풍선확장술 등이 바로 그것이다. 이번 서적은 각종 척추질환을 손쉽게 치료하는 이들 비수술 치료법을 상세하고 알기 쉽게 기술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치료법으로는 다스릴 수 없는 통증을 다루는 `통증 신경조절치료`도 폭넓게 소개한다.

미세관을 통해 환자의 척추체에 가느다란 전극을 고정시킨 후 체내에 `척수신경자극기`를 장착하여 연결해주는 경막외척수신경자극술, 척수신경자극기 대신 약물(진통제)을 담은 펌프를 이식한 후 척수강 내에 미세관을 삽입해 약물이 일정하게 주입되도록 하는 척수강내외펌프삽입술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는 척추수술을 받았지만 통증이 지속되는 척추수술 후 통증증후군, 교통사고나 골절상 등 외상 후 치료가 끝났음에도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는 복합통증증후군(CRPS), 암성통증 및 만성 통증 등을 완화시키는 시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척추질환, 비수술 치료에 주목하라`는 안전하고 효과 빠른 다양한 비수술 치료법부터 난치성 통증환자를 위한 최신 복합통증케어까지 질환에 따른 치료법을 짚어주고, 치료법만큼이나 환자들이 궁금해 하는 병원과 의사 선택에 관한 생각도 진솔하게 전한다. 끝으로 명상, 마사지, 힐링 워크, 삼림욕 등 심신의 균형을 바로잡아 통증을 해소하는 방법을 소개해 보다 조화롭게 척추질환을 극복할 수 있게 돕고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