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4인조 밴드로 컴백, JYP의 도박일까?

▲(사진=예은/혜림/유빈/선미SNS)


원더걸스 4인조 밴드로 컴백, JYP의 도박일까?


원더걸스가 4인조 밴드로 컴백한다.


24일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원더걸스 예은, 유빈, 혜림과 지난 2010년 팀을 이탈한 뒤 2013년 솔로 컴백을 한 선미는 1년여 전부터 밴드 호흡을 맞추며 컴백을 준비해 왔다.


원더걸스의 밴드 변신은 그 동안 멤버들이 각각 악기를 메고 다니며 연습실을 오가는 모습이 가요 관계자들의 눈에 띄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다.


유빈이 드럼, 혜림이 기타, 선미는 베이스, 예은은 키보드를 각각 맡아 연습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24일부터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진행된 뮤직비디오 촬영도 밴드 콘셉트로 진행됐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리더 선예의 결혼과 출산으로 시작된 공백에 막내 소희의 타 기획사 이적까지 더해지며 다시 그룹 활동이 가능할지 주목받았던 원더걸스다.


걸그룹 원더걸스가 밴드 변신으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