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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N] 외국인, 대외 변수보다 국내 정책약발 '무게'

정경준 기자

입력 2015-06-29 17:12  

<앵커>
그리스 사태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와 맞물려, 국내 증시 수급 측면에서 외국인 매매패턴에 대한 변화 여부 주목되고 있습니다.

정경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단기 불확실성은 커졌지만 외국인 자금의 대규모 이탈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게 증시 전문가들의 전반적인 분석입니다.

주요국들의 그리스에 대한 위험노출도가 크게 낮아진 상황인데다가, 역으로 금리인하에 이은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 국내 정책 모멘텀은 강해지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기준금리 인하와 추경 편성이 동시에 진행됐던 지난 2004년과 2009년, 각각 2조7천억원, 8조2천억원의 외국인 순매수를 기록했다는 점은 오히려 외국인 자금의 유입이 기대되는 대목입니다.

중국의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 인하 등 적극적인 경기부양의지 조치 등도 그리스 사태로 야기될 수 있는 신흥국에 대한 우려감을 완충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단기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외국인 매매패턴에 일정 부분 변화가 일 수 있겠지만 그간의 기조에서 크게 변화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터뷰>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
"추경과 하반기 경제정책 발표에서 나온, 환율, 수출 대책을 감안할 때 수출주에 대한 매력도가 다시금 부각될 수 있는 여건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리스 사태로 외국인 매매패턴이 엇갈릴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 사태가 안정을 찾아갈 경우 외국인 순매수가 좀 빠르게 유입될 수 있는 여건이 아닌가 생각한다."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그간의 과도한 우려감이 최근 들어 다소 완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우호적인 증시 수급 환경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금리를 인상하더라도 완만한 속도 조절이 예상되는 만큼, 저금리 기조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한국경제TV 정경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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