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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정 "결혼 하고 싶지만 포기한 상태"...이유는?
힐링캠프에 출연한 배우 황석정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에도 눈길이 모인다.
황석정은 지난달 1일 MBC `나혼자산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나혼자산다`에서 황석정은 이상형에 대해 "난 성실하고 노력하고 이런 사람이 좋다"며 "이제 달콤한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너무 많이 속았다. `널 책임질게. 널 위해 내 목숨을 바칠 수 있어`라는 말을 모든 남자들한테 다 들었다. 안 믿고 싶어도 그 말이 너무 달콤하다"고 전했다.
이어 황석정은 "나에게 사랑과 결혼은 쉽지 않다. 지금은 약간 포기한 상태"라며 "헤어지더라도 결혼 한 번은 하고 싶다. 근데 이 나이까지 안 됐다. 언젠가부터 `난 안되나 보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한편, 황석정은 지난 29일 방송된 `힐링캠프`에 절친 배우 길해연과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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