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윤박, 예정화에 대한 단호박 평가 '눈길'

입력 2015-07-02 07:33  




윤박이 자신의 이상형을 전했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윤박이 허벅지가 두껍고 종아리가 가는 여자를 이상형이라 언급하자 mc들은 예정화를 꼽았고, 윤박은 예정화의 얼굴이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뜨거운 대세 남녀와 함께 하는 이슈 가득한 토크 ‘핫 피플! 예능 뱃사공’ 특집에 윤박, 전소민, 슬리피, 정상훈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윤박은 허벅지가 두껍고 종아리 얇은 여자가 이상형이라 밝혔고 이에 mc들이 예정화를 꼽았다. 윤박은 디스하는 게 아니라면서 예정화의 얼굴 자체가 자신의 이상형이 아니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상훈은 캐스팅이 안 되는 것도 서러운데 월세 35만원 집에서 전기세 80만원이 나왔었다며 난방기구들을 많이 썼었다 말했고, 거의 공장에서 재봉을 돌리는 수준의 금액이었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뮤지컬을 하면서 월세 35만원에서 50만원으로 바뀌고 결혼해서는 아파트를 얻어 잘 살고 있다며 뿌듯해했고, 아기를 낳으니 특히나 더 잘 되는 것 같다 전하자 김구라는 스스로 노력해서 잘 된 거라 짚었다.

그러나 김국진은 아기 덕분이라며 김구라와 대립을 이뤘고, 김구라는 김국진에게 “형이 이혼하고 나서 잘 풀리는 건 뭐야?”라 물어 김국진을 당황스럽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박은 mbc 대학가요제 동상을 탄 드럼 출신이었다 밝혔고 소속사가 jyp인 이유는 아는 분이 있어서라고 전했다.

김구라는 다른 소속사로 옮기고 싶지 않냐 물었고, 윤박은 당황스러워하며 계약 기간이 짧다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윤박의 코 점을 매력적인 것 같다면서 이제훈의 잘 생긴 버전이라 말해 폭소케 했다.

mc들은 윤박에게 2pm의 멤버로 뽑힐 수도 있는 것 아니었냐 물었고, 윤박은 2pm을 좋아하긴 하지만 낄 수 없는 자리라며 고개를 저었다. 한편 김국진은 윤박에게 안상수 인청 시장을 닮은 것 같다 말했고 김구라는 말이 되냐며 황당해 했다.

한편 전소민은 은혁과 초중학교 동창이었다면서 함께 룰라의 ‘3,4’ 춤을 췄는데 여자 선배들이 예쁜 척을 했다는 이유로 끌고 갔다 말해 폭소케 했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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