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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버스추락 사고 원인 '오리무중'··사고난 다리 폭이 차 두대만 겨우?

입력 2015-07-02 09:39   수정 2015-07-02 11:19


(사진=연합 / 중국 버스 추락)

중국 버스추락 사고 원인 `오리무중`··사고난 다리 폭이 차 두대만 겨우?

`중국 버스추락` 중국 지린성에서 우리나라 공무원들이 탑승한 버스가 다리 아래로 추락해 11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다.

외교부는 "오늘 오후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 등 우리 국민 26명(교육생 24명, 연수원 직원 1명, 가이드 1명)이 탑승한 버스 1대가 중국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에서 단둥(丹東)으로 이동하던 중 다리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아직까지 중국 버스추락의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사고가 난 다리는 버스 두 대가 나란히 지나가는 게 가능할 정도의 폭이라 정비 불량이나 운전 미숙 등 다른 이유로 사고가 났을 가능성도 있다.

외교부는 선양 총영사를 지린성 지안으로 급파해 사고 대책반을 운영 중이며, 주중 대사관 인력도 합류할 예정이다.

추락한 버스에는 공무원 교육생 24명과 연수원 직원 1명, 가이드 1명 등 우리 국민 26명과 중국인 2명이 타고 있었다.

연수를 간 공무원은 총 143명으로 지난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5급 승진자를 대상으로 하는 중견리더과정 연수를 밟고 있었다.

한편 중국 지린성 공무원 버스 추락사고와 관련해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이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유가족들에게 조의를 표명했다.

정 장관은 지방행정연수원 현장학습 과정 중 공무원 9명이 사망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죄송하다며 사고수습과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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