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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4` 안수민이 위너 송민호 산부인과 가사 논란, 블랙넛의 부진을 화제성에서 이겼다.
`쇼미더머니4` 안수민은 10일 블랙넛과 일대일로 맞붙었다. 엠넷 `쇼미더머니4`에서 안수민 블랫넛이 3차 오디션에서 1대1 랩배틀로 대결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방송 직후 `쇼미더머니4` 안수민은 포털사이트 네이버 검색어 순위를 독식했다. `쇼미더머니4 송민호`의 가사 논란(송민호 산부인과)도 블랙넛의 부진, 데뷔 18년차 래퍼 허인창의 탈락도 안수민을 이기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쇼미더머니4` 안수민 블랙넛의 핑크빛 분위기가 연출됐다. 블랙넛은 안수민에게 사심을 드러내고 연습보다는 안수민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블랙넛은 연습 중 안수민이 앤덥 등과 친한 모습을 보이자 질투까지 했다.
안수민 블랙넛의 일대일 대결은 심사위원에 실망을 안겼다. 안수민 블랙넛은 "둘다 붙여줘", "오늘 내 목표는 얘 번호" 등 장난스러운 랩으로 심사위원과 시청자를 실망시켰다. 블랙넛은 배틀보다는 안수민의 전화번호를 따는데 집중했다.
안수민 블랙넛의 무대에 박재범은 "대충하는 느낌이었다", 팔로알토는 "어쨌든 배틀인데 치열함도 느껴지지 않았고 아쉽다"고 평했다. 이후 안수민과 블랙넛은 재대결했고, 블랙넛이 최종 합격했다. 하지만 방송 직후 화제성 넘버원은 안수민이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