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70주년을 맞아 제일기획이 통일부와 함께 `통일의 피아노` 행사를 진행합니다.
`통일의 피아노`는 분단의 상징인 철조망으로 피아노를 만들어 이를 전시하고 연주하는 행사로, 이번 행사에는 서울시립미술관과 국립합창단 등도 함께 참여합니다.
실제로 이번 행사에 쓰일 피아노는 창작악기 제작과 연주로 잘 알려진 음악그룹인 `공명`이 실제 최전방 군부대에서 회수해 온 철조망으로 3개월에 거쳐 만들었다고 제일기획은 소개했습니다.
`통일의 피아노`는 내일(21일)부터 오는 9월 29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북한 프로젝트` 전시회의 부대 행사 가운데 하나로, 미술관 로비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또 광복절인 다음달 15일에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국립합창단의 `광복 70년 한민족 합창 축제` 무대에서 연주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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