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심야식당’의 네 번째 OST ‘천천히 걷는다’가 공개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강산에의 ‘천천히 걷는다’는 ‘심야식당’ 8화 ‘버터라이스’편 에피소드에 배경음악으로 삽입될 예정이며 어린 시절 저녁 무렵 온 동네에 풍기던 밥 짓는 냄새를 그리워하는 가사의 곡이다.
이 곡을 부른 강산에는 구세대와 신세대를 모두 아우르는 폭넓은 음악세계를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록과 가요를 접목한 음악으로 대중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누구나 추억할 만한 옛 시절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가사와 강산에의 목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추억 돋는 곡 ‘천천히 걷는다’는 바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의 고달픈 하루를 따뜻하게 위로해주는 드라마 ‘심야식당’과 만나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
윤하를 필두로 모라, 정차식, 소울다이브 디테오가 참여한 ‘심야식당’의 OST에 한국 토종 록의 자존심으로 불리는 강산에가 네 번째 주자로 참여하면서 OST 라인업이 한층 더 강화되었다는 평이다.
강산에의 ‘천천히 걷는다’는 오는 26일 자정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과 이 곳을 찾는 손님들의 보편적이지만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 밤 12시 10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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