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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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모델 이지연과의 법적공방 이후 첫 공식석상에서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병헌은 24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제작보고서에서 관객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제작보고회가 시작되기 전 홀로 무대에 오른 이병헌은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까 매일 고민했다"며 "어떤 비난도 모두 내 책임"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내가 배우 이병헌으로서 살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들의 관심 덕분이다"라며 "많은 분들게 드린 상처와 실망감을 갚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병헌은 지난해 8월 가수 다희와 모델 이지연으로부터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음담패설 장면이 담긴 영상을 유포하겠다는 협박을 받았다. 이후 다희와 이지연은 관련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았고, 보석 석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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