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오, 표절 논란에 "내한당시 함께 공연했던 곡"

입력 2015-07-24 17:58  



▲ 혁오 표절 논란

혁오가 표절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혁오의 노래 `론리(Lonely)`가 노르웨이 출신 싱어송라이터 얼렌드 오여가 이끄는 밴드 더 화이티스트 보이 얼라이브(The Whitest Boy Alive)의 `1517`와 유사하다는 글이 게시됐다. 혁오의 또 다른 곡인 `판다 베어(PANDA BEAR)`가 뉴질랜드 출신의 드림 팝 밴드 유미 조우마(Yumi Zouma)의 `도디(Dodi)`를 표절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이에 혁오 소속사 하이그라운드는 24일 "우선 아티스트가 열심히 준비해서 발표한 노래가 이런 논란에 휩싸였다는 점에 유감을 표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론리`는 지난 3월 더 화이티스트 보이 얼라이브의 리더 얼렌드 오여(ERLEND OYE)가 내한했을 당시 함께 공연하면서 이 곡을 오프닝으로 공연했고 당사자로부터 오히려 좋은 감상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판다 베어`에 대해서는 "지난해부터 공연하던 곡으로 1월에 발표했고 유미 조우마(Yumi Zouma)의 곡은 발표 시기가 3월임을 감안했을 때 시기적으로 불가능하다"라며 표절설은 근거가 없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하이그라운드는 "대중이 혁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더 좋은 음악을 선보이길 기대하신다는 것으로 받아드리고 더 좋은 음악으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혁오는 최근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휩쓸고 있는 화제의 밴드다. 보컬 오혁과 임동건(베이스), 임현제(기타), 이인우(드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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