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심창민, 지하궁 입성 '윤 정체 들키나?'

입력 2015-08-05 21:17  



▲ 밤선비 심창민, 밤을 걷는 선비, 심창민

`밤선비` 심창민이 지하궁에 입성해 흡혈귀의 존재를 확인한다.

MBC 수목미니시리즈 판타지멜로 `밤을 걷는 선비`(이하 밤선비) 측은 오늘 밤(5일) 9회 방송을 앞두고 흡혈귀의 존재를 세상 만천하에 알린 음란서생이자 세손 이윤(심창민 분)의 지하궁 입성 스틸을 공개했다.



`밤선비`는 인간의 본성을 잃지 않은 뱀파이어 선비 성열이 절대 악에게 맞설 비책이 담긴 `정현세자 비망록`을 찾으며 얽힌 남장책쾌 양선과 펼치는 목숨 담보 러브스토리다. 한 여름 밤에 오싹함과 스릴까지 안기며 매회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윤이 지하궁에 살며 왕위에 군림하는 흡혈귀 귀(이수혁 분)의 존재를 확인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윤은 조부 현조(이순재 분)와 함께 지하궁에 발을 내딛고 흡혈귀 귀를 마주한 채 서 있다. 섬뜩함과 야비한 조소를 보내고 있는 귀의 모습을 보고 눈 하나 깜짝이지 않고 담담하게 그를 바라보고 있는 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무엇보다 윤은 귀가 자신의 존재를 세상에 알려 눈에 가시 같은 존재로 생각한 진짜 음란서생인 까닭에 이들의 만남이 어떤 연유로 이뤄지게 된 것인지, 혹시 윤의 음란서생 정체가 발각된 것은 아닌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이 같은 담담한 표정과 지지 않는 아우라를 발산하고 있는 윤은 자신의 아버지 사동세자가 귀에게 죽임을 당한 것을 알고 있는 상황. 감정까지 컨트롤하며 귀를 마주하고 있는 윤으로 인해 귀의 심기가 불편해 보이는 가운데, 지하궁에서 마주한 이들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긴장감은 앞으로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밤선비` 측은 "이윤이 자신의 아버지 사동세자를 죽인 흡혈귀 귀의 존재를 눈으로 확인하는 장면이 긴장감 넘치게 그려질 예정"이라면서 "큰 사건들과 스펙터클한 전개가 이어질 이번 9회를 꼭 눈으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밤선비`는 `해를 품은 달`, `기황후` 등을 공동 연출한 이성준 PD가 연출을 맡고, `커피 프린스 1호점`을 집필한 장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9회는 오늘(5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