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美 오렉시젠과 비만신약 국내판권 계약

정경준 기자

입력 2015-08-10 08:21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10일 미국 바이오 제약기업 오렉시젠 테라퓨틱스(Orexigen Therapeutics)와 비만 치료용 신약 `콘트라브`(Contrave®)에 대한 국내판매 독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가 예상됩니다.
콘트라브는 과체중 또는 비만 성인환자의 체중조절에 단일요법으로 사용되는 신약입니다.
광동제약은 "오렉시젠은 비만치료에 중점을 두고 있는 세계적인 바이오제약 기업이며, 제약사업의 이상적인 파트너로 시너지를 발휘할 것"이라며 "서로 협력해 콘트라브 품목허가 승인과 성공적인 출시를 이끌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콘트라브를 개발한 오렉시젠은 미국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판매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유명 제약회사들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콘트라브는 북미의 경우 다케다제약에서 판매를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 출시된 3가지 비만 신약(큐시미아, 벨빅, 콘트라브) 가운데 가장 늦은 발매에도 불구하고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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