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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면역력의 거울 '입', 입안이 헐었다면 면역계의 적색신호

입력 2015-08-11 09:10  



입은 우리 몸에서 외부와 내부가 가장 밀접하게 위치해 있는 곳이다. 먹는 것뿐 아니라 들숨과 날숨을 통해 계속 외부의 자극을 접하고 있고, 따라서 끊임없이 바이러스와 세균들의 공격을 받고 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자극으로 인해 상처가 가장 잘 생기며 동시에 우리 몸에서 가장 재생과 회복이 빠르게 이뤄지는 곳이 바로 입이다.

이런 입 속에 염증이 생기는 것은 면역력이 떨어져서 구강점막이 정상적인 속도로 회복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구강점막은 우리 몸의 면역력과 전신의 건강상태가 드러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안타깝게도 정확한 발병원인은 알 수 없지만 스트레스, 피로, 호르몬 변화, 생리주기, 갑작스러운 체중 변화, 비타민 B12의 결핍, 철분과 엽산의 결핍, 면역력 저하 등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실수로 볼을 씹거나 자극적인 음식, 알레르기, 치약 성분 등으로 인해 점막에 염증이 생길 수도 있다. 이는 청소년부터 노인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연령에서 발생한다.

구내염은 일반적으로 처음에는 붉은 반점으로 시작되다가 부어 오르고 곧 염증이나 얇은 궤양으로 진행된다. 상처부위에 통증을 동반하며 뜨겁거나 매운 음식을 먹을 때 자극이 심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게 되며, 종류에 따라 피부병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통증 악화와 완화가 반복적으로 지속되는 것이 증상의 특징이다.

부산 구내염치료 이지스한의원 최혁준원장은 "구내염은 대개 일주일쯤 지나면 없어지지만, 만성적으로 자주 재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단순히 일회성으로 입안에 염증이나 궤양이 생기는 것은 문제가 아니지만, 자주 반복되며 구취를 비롯한 다른 부가적인 증상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라고 말했다.

#구내염의 치료는 면역체계를 뿌리부터 튼튼히 해야

이런 구내염의 치료는 몸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신체의 건강함을 되찾아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점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재발 또한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특징 때문에 구내염의 한방치료가 각광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한방프로그램을 통한 치료는 환자 개인의 체질에 따라 처방하기 때문에 약물 거부반응이 적게 나타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증상 호전이 아닌 몸의 면역력을 개선해 뿌리부터 복구하는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원인과 문제를 정확하게 진단하여 진행하는데, 화수음양단, 진수고 등의 면역탕약과 면역 체계를 활성화하는 면역봉독약침, 체내순환을 활성화시키는 왕뜸치료 등의 치료를 병행하여 사용한다.

최 원장은 "이런 구내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말을 하면서 씹어 먹는 습관을 피하고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거나 양치액을 통해서 구강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교정 장치나 치과 장치의 날카로운 부분이 입 안을 자극할 때는 치아를 덮을 수 있는 왁스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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