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7년만에 흑자전환…자산건전성 개선

입력 2015-08-11 14:58   수정 2015-08-11 15:08

저축은행이 7년만에 연간 기준 흑자로 전환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11일 79개 저축은행의 2014년 회계연도(2014년 7월~2015년 6월) 당기순이익이 5,008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97억원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008년 이후 7년만에 흑자로 전환한 것입니다.

자산건전성 개선에 따른 대손충당금 전입액 감소와 업확 회복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아울러 캠코매각 PF대출에 대한 충당금 적립 종료 등에 따른 기타 영업손익 증가도 순익 증가에 한 몫 했습니다.

6월말 현재 총자산은 40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조5,000(9,4%) 억원 증가했습니다.

자기자본은 4조6,000억원으로 저축은행의 순이익 시현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6,000억원(14.9%) 늘었습니다.

BIS 기준 자기자본 비율은 14.57%로 전년 대비 0.29%p 상승했습니다.

연체율 및 고정이하여신비율은 각각 11.5%, 12.3%로 전년 대비 각각 6.1%p, 6.6%p 개선됐습니다.

이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저축은행의 자산 클린화를 위한 부실채권 감축계획에 따라 부실채권을 정리한 데 따른 것입니다.

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의 영업 활성화 등을 통해 지속적은 흑자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