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급증…고령층 소득불안, 젊은층 집세부담"

입력 2015-08-16 18:53  

우리나라에 1인 가구, 싱글족이 급증하고 있지만 젊은 싱글족은 주거, 고령층은 소득에 각각 불안을 느끼는 나타났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싱글족의 경제적 특성을 분석해 발표한 자료를 보면, 올해 우리나라의 1인 가구는 지난 2000년 226만 가구에서 올해 506만 가구로 급증해 전체 가구의 26.5%를 차지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60대 이상의 고령층을 중심으로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데, 1인 가구 중 6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34%로 가장 높고 20대 16.9%, 30대 17.3%, 40대 14.5%, 50대 16.1%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60대 이상 1인 가구는 미래 소득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소비성향이 축소되고, 식료품에만 지출이 집중 돼 삶의 질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대와 30대 1인 가구의 경우 월세 의존도가 매우 높고주택을 소유한 경우는 23.8%에 그치는 등 주거 불안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주거불안이 높은 20대와 30대 1인가구에 맞는 맞춤형 주거 대책과 함께, 고령층 1인 가구를 위한 일자리 확대 정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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