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중앙병원 화재 부산 화학공장 화재 (사진=SBS뉴스캡처, 연합)
김해중앙병원 화재 이어 부산 화학공장 화재..경남 지역 `비상`
김해중앙병원 화재에 이어 부산의 한 화학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9시55분쯤 경남 김해 중앙병원 8층에서 불이나 입원환자 A 씨(50)가 숨지고 환자·병원관계자 등 45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화재로 김해중앙병원은 입원실 하나를 태우고 5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난 상황.
이와 관련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 추정에 가능성을 두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역시 정밀 감식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중앙병원 화재-부산 화재..사고 원인은?
한편 하루가 멀다 하고 경상남도 부산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17일 오늘 오전 11시께 부산 사상구 삼락동의 한 화학약품 공장 1층에 있는 화공약품 물류창고에서 큰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직원 박 모(33) 씨가 양팔과 얼굴, 발목 등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중.
이에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완전히 진화되는대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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