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인증서 유심으로 관리"…이통3사 '스마트인증 서비스' 출시

입력 2015-08-19 11:20  

국내 이동통신 3사가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자 공인인증서를 관리할 수 있는 ‘기업용 스마트인증’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기업용 스마트인증’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지정한 보안1등급 매체인 유심(USIM)에 사업자 공인인증서를 저장해 직원들의 사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입니다.
사업자 공인인증서는 전자세금계산서, 전자입찰, 전자계약 등 기업의 전자상거래에 꼭 필요한 수단입니다. 지금까지는 하드디스크나 USB에 저장된 공인인증서를 직원들이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분실·도난 등 관리상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기업용 스마트인증’ 서비스는 사업자 공인인증서를 유심(USIM)에 저장해 해킹이나 복제가 불가능한 게 특징입니다. 또한 기업의 관리자가 임직원의 인증서 발급·사용에 대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관리자는 임직원의 인증서 사용 시간을 제한할 수 있고, 사용 가능한 인터넷 웹사이트까지 통제할 수 있어 임직원의 인증서 오·남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증서 사용 내역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사용 내역에 대한 통계도 적시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업용 스마트인증’ 서비스는 근거리 무선통신(NFC)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기업 가입자는 이통 3사에 서비스를 신청하고 구글플레이에서 ‘기업용 스마트인증’ 앱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 금액은 단말기당 9만원(연간기준, 부가세 별도)입니다.
한편, SK텔레콤KT, LG유플러스는 지난 해 7월, 개인용 공인인증서 관리 서비스인 ‘스마트인증’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