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을 찾아서' 작사가 김이나, 아이돌 빅스때문에 눈물?…공개된 사진의 실체는

입력 2015-08-20 13:53   수정 2015-08-20 14:02




JTBC의 새로운 예능프로그램 `슈가맨을 찾아서`가 화제를 모은 가운데 MC 유재석의 팀원으로 출연한 작사가 김이나에 이목이 쏠린다.

지난 2013년 작곡가 이민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브아걸 응원차 현장에 왔는데 김이나 작사가가 자신의 의지와 다르게 지어진 어떤 곡의 제목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네요. 브아걸 곡은 아니고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김이나는 머리를 파묻은 채 절망하고 있는 듯 보인다.

이후 김이나는 트위터를 통해 이민수에게 "젤리피쉬를 믿을 뿐입니다"라고 답했다.

이 때문에 김이나가 좌절한 이유가 자신이 작사한 아이돌 그룹 빅스의 신곡 제목 `대.다.나.다.너` 때문인 것 같다는 네티즌들의 추측이 잇따랐다.

아마도 자신의 뜻과 달리 문법을 파괴한 제목이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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