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시탈출 컬투쇼` 김준호, 짐캐리에게 음성편지 “플리즈 헬프 미” (사진= 김준호 페이스북)
개그맨 김준호가 할리우드 배우 짐캐리에게 음성편지를 남겼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김준호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사실 ‘제 1회 부산 코미디 페스티벌’을 준비할 때 짐캐리를 섭외하고 싶었는데 섭외비가 무척 많이 들더라”라며 “손편지라도 쓸까 했는데, 섭외비 때문에 고민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DJ들은 김준호에게 “짐캐리에게 음성 편지를 남겨라”며 “단 영어로 말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호는 조심스럽게 “짐캐리 안녕, 나는 김준호야. 난 당신의 영화 ‘마스크’를 봤다. 당신을 좋아한다”라며 “내년에 한국에 와 달라. 왜냐하면 나는 당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도와달라. 당신을 사랑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준호는 “짐캐리, 플리즈. 헬프 미”라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