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절개 맘모톰수술

입력 2015-08-21 17:50  



맘모톰수술이 여성들의 건강을 책임져 줄 획기적인 치료 방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간편한 방법으로 섬유선종 등 유방종양을 쉽게 제거할 수 있고 수술 후 회복속도가 빨라 여성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맘모톰수술은 해당 병변 피부와 종양 주변에만 국소 마취를 하고 가느다란 바늘을 초음파를 보면서 병변에 삽입하면 바늘에 달린 진공장치가 종양을 체외로 배출하는 원리다. 초음파로 병변을 직접 확인하며 치료하기 때문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맘모톰수술에 활용되는 맘모톰은 최소한의 절개를 통해 조직검사부터 수술까지 모두 활용 가능한 장비다. 특히 맘모톰 장비는 유방 종양의 제거뿐이 아니라 부유방 수술 시에도 사용할 수 있어서 다양한 범위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맘모톰수술의 적응증은 종양 안에서 암이 자랄 수도 있는 질환이나 암이 아닌 양성질환으로 확인됐지만 크기가 많이 커지거나 통증이 심한 경우에 치료할 수 있다.

맘스외과 배진혜 대표원장은 "맘모톰수술이 없던 예전에는 절제 생검술이 이루어졌는데 이는 전신마취와 긴흉터에 대한 부담이 있었다"며 "반면 맘모톰수술은 치료 기술의 발달로 인해 국소 마취 후 5mm 가량의 최소 절개로 편안하게 치료할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맘모톰수술은 수술 시간이 30분 내외로 수술 후 피주머니 착용, 실밥제거가 따로 필요하지 않다. 절개부위에 대한 다른 처치가 필요하지 않은 것은 특수봉합테이핑을 시행하기 때문이다. 덕분에 회복이 빨라 수술 후 당일 퇴원할 수 있어 바쁜 직장인들에게 효율적이다.

배진혜 대표원장은 "맘모톰수술은 부작용은 최소화하면서 초음파를 보면서 정확한 범위안에서 유선 제거를 시행하여 재발 가능성을 낮추었다"며 "맘스외과는 맘모톰수술 시 일회용 바늘 사용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안전하고 위생적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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