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채아 “남자친구 군대 가는 슬픔 때문에 드라마 하차” 과거 발언 화제

입력 2015-08-24 09:33  



▲한채아 “남자친구 군대 가는 슬픔 때문에 드라마 하차” 과거 발언 화제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배우 한채아가 MBC `진짜사나이2-여군특집3`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한채아가 남자친구를 언급해 다시금 눈길을 끈다.
2011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한채아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한채아는 “소속사에서 연애를 할 때 특별히 관리하는 이유라도 있느냐”는 MC들의 질문에 “평소 연애를 하면 남자친구에게 푹 빠져 사랑에 올인하는 스타일이라 일을 할 때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한채아는 “신인시절 사극에 캐스팅돼 사전 준비를 하고 있던 중 남자친구가 군대에 가게되어 속상한 마음에 매일 운 적도 있다”라며 “낙마연습을 하다가도 울고, 시도 때도 없이 울어 매니저를 통해 작품에서 빠지라는 통보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채아는 “그때 당시만 해도 작품에서 빠지게 된 슬픔보다 남자친구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져 오히려 좋았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진짜사나이2-여군특집3`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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