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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문희상 처남 취업 청탁' 조양호 한진회장 참고인 소환

입력 2015-09-01 11:03   수정 2015-09-01 13:00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의원의 처남 취업 청탁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소환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는 오늘(1일) 오전 9시쯤 조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 회장은 2004년 고교 선배인 문 의원의 부탁으로 문 의원의 처남을 미국 회사인 브릿지 웨어하우스 아이엔씨에 컨설턴트로 취업시켰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업체는 캘리포니아 주 롱비치의 컨네이너 수리업체로 문 의원의 처남은 이곳에서 지난 2012년까지 우리나라 돈으로 약 8억 원의 임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조 회장을 상대로 문 의원의 청탁을 받고 그의 처남을 취업시켜줬는지, 일하지도 않았는데 보수를 지급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입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6월 대한항공한진해운을 압수수색한데 이어 지난 7월에는 조 회장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석태수 한진해운 사장과 서용원 한진 대표 등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이와 함께 문 의원의 처남과 부인, 브릿지 웨어하우스 측 관계자들데 대한 조사도 마친 상태입니다.

이번 검찰 조사와 관련해 한진그룹은 브릿지 웨어하우스 회사와는 아무런 관련도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검찰은 조 회장의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문 의원에 대한 소환 조사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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