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사봉급 15% 인상, 고령자 일자리 5만개 증설

입력 2015-09-03 21:49  



▲ 병사봉급 15% 인상

병사봉급이 15% 인상된다. 고령자 재취업을 위한 일자리도 5만개를 증설한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3일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제3차 협의회를 열고 병사봉급을 15% 인상한다고 전했다.

현재 상병을 기준으로 월급은 15만 4천 8백 원이다. 내년에는 17만 8천 원으로 올라 2만 3천 2백 원이 인상된다.

또 정부가 65세 이상 고령자 재취업을 위한 일자리 5만개를 내년에 증설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창업프로그램`을 만들기로 했다. 보육시설 안전 강화를 위해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를 1만3천여명 늘리는 방안도 추진한다.

`어르신 일자리` 5만개 증설 사업에 46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고, 청년창업프로그램 신설에 200억 원이 신규로 투입된다. 어린이집 보조·대체 교사 증원에는 66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이 반영된다.

이와 함께 여성과 장애인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한 직장 어린이집 확대,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 중증 장애인 근로 지원 등에 509억 원을 추가 반영할 계획이다.

당정은 연말 종료될 예정인 햇살론(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는 프로그램) 지원 기간을 2020년까지 5년 연장하고, 이를 위해 같은 기간 1천750억 원의 재정을 출연하는 방안도 추진키로 했다.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은 경제적 약자에 대한 지원 강화와 고용 확대 유도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경제를 본궤도에 올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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